2023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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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3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포스트시즌의 ALCS로, 2023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의 승리 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텍사스 레인저스간의 맞대결이다.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놓고 벌이는 7전 4선승제 승부이며, 현지시간 2023년 10월 15일부터 시리즈가 시작된다.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는 휴스턴:동부지구 팀 구도[1]였으나 이번시즌에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동부지구 두 팀을 연달아 완파하고 올라온 덕분에 이 구도가 깨졌고 PS 최초 론스타 시리즈[2], 15년 만에 ALCS 지구 라이벌 매치[3]가 성사됐다.
2. 일정표[편집]
- 각 경기의 날짜는 미국 현지시간(동부) 기준이다.
- 모든 스코어는 홈팀이 뒤에 위치하도록 적는다.
3. 시리즈 전망[편집]
3.1. 휴스턴 애스트로스[편집]
7년 연속으로 챔피언십 시리즈에 올라온 휴스턴. 선발진이 우승 시즌인 2022년에 비해 눈에 띄게 약화되어 힘든 가을야구가 예상되었으나, 저스틴 벌랜더는 물론이고 정규 시즌 성적이 나빴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와 호세 우르퀴디까지 호투하면서 휴스턴의 가을 DNA를 증명하고 3승 1패로 디비전 시리즈를 마쳤다. 작년 포스트시즌에서 우승을 견인한 프램버 발데스가 4.1이닝 5실점으로 크게 부진한 것은 걱정거리.
정규 시즌과는 다르게 의외로 포스트시즌에는 선발진이 괜찮게 가동함을 확인한 덕분에 3년 연속 월드 시리즈 진출, 2년 연속 우승[4]도 꿈은 아닐 것이다.
3.1.1. 시리즈 로스터[편집]
지난 디비전 시리즈와 다르게 외야수 제이크 마이어스 대신 투수 로넬 블랑코가 로스터에 등록되었다.
3.2. 텍사스 레인저스[편집]
정규시즌 막판 서부 1위 자리를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내주면서 분위기가 최악이었고, 여기다 포스트시즌 같은 트리에는 아메리칸 리그 최강 전력의 두 팀이 끼어 있는 절망적인 상황이었으나 예상을 뒤엎고 탬파베이와 볼티모어를 모두 스윕으로 정리하고 올라오는 기염을 토했다.[5] 12년만에 챔피언십 시리즈 무대에 초대받은 레인저스는 이제 최근 몇년간 맞대결에서 여러차례 굴욕을 안겨준 지역 라이벌에게 복수를 하며[6] 그 당시처럼 월드 시리즈 진출을 노리고 있다.
여담으로 포스트시즌에 5번 시드로 참가했기 때문에 정규시즌 승률은 같은 지구인 휴스턴과는 동률, 미네소타보다는 우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맞상대로 2번 시드인 휴스턴과 3번 시드인 미네소타 중 누가 올라오더라도 홈 어드벤티지를 얻지 못하며, 휴스턴과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3.2.1. 시리즈 로스터[편집]
지난 디비전 시리즈와 다르게 브록 버크, 맷 부시 대신 존 그레이, 맥스 슈어저가 로스터에 등록되었다.
4. 경기 내용[편집]
4.1. 1차전[편집]
이 경기의 시구는 크레이그 비지오가 담당했다.
4.1.1. 1차전 총평[편집]
텍사스는 선발 조던 몽고메리의 6.1이닝 무실점 호투와 조나 하임의 적시타, 레오디 타베라스의 홈런,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켜낸 불펜 투수, 에반 카터의 호수비 등에 힘입어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휴스턴은 디비전 시리즈 4경기에서 홈런 10개를 때려냈던 장타력은 어디갔는지 이번 경기에서 안타 5개를 때려냈으나, 모두 단타에 그쳤고 특히 4회 2사 만루에서 범타로 물러난 것, 8회말에 나온 호세 알투베의 어처구니없는 누의 공과로 인해 무사 1루가 한순간에 2아웃이 되며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 등 타선이 전반적으로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고 그 결과는 이번 포스트 시즌 5경기만의 첫 영봉패로 돌아왔다.
여담으로 이번 포스트 시즌 단일 경기에서 홈런을 상대팀보다 많이 친 팀의 성적은 15승 1패가 되었다.
4.2. 2차전[편집]
4.2.1. 상세[편집]
1회초 텍사스가 3:0으로 앞서고 있는 무사 1,2루 조나 하임의 타석에서 프람버 발데스의 3구가 하임의 배트 끝에 맞고 포수가 한번에 포구하지 못한채로 땅에 닿았으나 파울팁 삼진으로 판정되는 오심이 있었다.
4.2.2. 2차전 총평[편집]
텍사스는 네이선 이볼디의 QS 피칭과 성대 선발이었던 프램버 발데스가 본인의 실책으로 흔들리는 틈에 터져준 타격 덕에 5:4로 이기며 PS 7연승을 이어갔다.
NLCS에서는 애리조나가 필라델피아에게 지면서 이번 포스트 시즌 유일한 전승 팀이 되었다.
휴스턴은 선발로 등판한 프램버 발데스가 작년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뇌수비 포함 2.2이닝 7피안타(1피안타) 2사사구 5실점(4자책점)으로 또 무너졌다. 그 결과 0승 2패인 상태로 원정길에 오르게 되었는데 정규시즌 때 원정에서 1승 6패로 압도했었다는 것이 그나마 유일한 희망적인 요소. 그리고 전날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좋지 않았던 요르단 알바레즈가 멀티홈런을 때려내며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도 위안거리다.
여담으로 이번 포스트 시즌에서 상대 팀보다 홈런을 더 많이 친 팀이 진 2번째 경기가 되었는데 그 2경기 모두 홈런을 상대 팀보다 적게 친 팀이 텍사스였다. 첫 경기는 볼티모어와 텍사스의 ALDS 2차전.
4.3. 3차전[편집]
4.3.1. 3차전 총평[편집]
4.4. 4차전[편집]
4.4.1. 4차전 총평[편집]
4.5. 5차전[필요시][편집]
4.5.1. 5차전 총평[편집]
4.6. 6차전[필요시][편집]
4.6.1. 6차전 총평[편집]
4.7. 7차전[필요시][편집]
4.7.1. 7차전 총평[편집]
5. 총평[편집]
6. 이야깃거리[편집]
- 브루스 보치와 더스티 베이커는 각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신시내티 레즈 감독으로 재직하고 있던 2012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이후 11년만에 각자 다른 소속 팀의 감독으로 리매치를 갖게 되었다. 당시의 결과는 자이언츠가 먼저 2패를 떠안고도 3연승으로 리버스 스윕. 참고로 이 두 감독은 이 이전에도 1995년부터 2002년까지 각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감독으로 같은 지구 내에서 수도없이 적장으로 만난 적이 있다.
[필요시] A B C D E F G H I [1] 2017 양키스, 2018 보스턴, 2019 양키스, 2020 탬파베이, 2021 보스턴, 2022 양키스[2] 휴스턴은 2013년 아메리칸 리그 서부로 지구를 옮겼고 그 이전까지는 내셔널 리그 중부 소속이었던 관계로 인터리그 정규시즌에서나 맞붙던 상황이었다. 더구나 휴스턴이 2005년 월드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2014년까지 포스트시즌 진출이 한 번도 없었고, 리빌딩 성공 후 2016년을 제외하고는 2015년부터 포스트시즌에 꾸준히 진출한 것과 대조적으로 텍사스는 전성기가 2010년부터 2016년 그 사이였고, 2016년 이후에는 포스트시즌 문턱도 밟지 못하면서 두 팀이 직접적으로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기회가 성사되지 않았었다.[3] 당시 2008 ALCS에서 보스턴 레드삭스 VS 탬파베이 레이스의 매치업이 성사되었고, 결과는 7차전까지 가는 명승부 끝에 탬파베이가 승리했다. 내셔널 리그의 경우 2011 NLCS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매치가 성사된 적이 있다.[4] 2021년 월드 시리즈 준우승, 2022년 월드 시리즈 우승[5] 2023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까지 포스트시즌 텍사스는 한 경기도 패하지 않았다.[6] 휴스턴이 본격적으로 컨텐더로 올라온 2017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맞대결에서 39승 79패로 압도당했다. 2016년까지는 맞대결에서 오히려 압도했었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상성이 역전돼버린 것.